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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언어 생활

사실 이런 글을 쓰는 데에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한 다른 탈락자분들께 미안한 생각이 든다. 나는 만으로 26세이고, 여러번의 지원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올해 가는 것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나름대로의 이유지만...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카페에는 나와 같은 자(놈,년)에 대한 비난의 글도 있다. 팔자 좋게 지원해놓고 남의 기회를 박탈한다고... 맞는 말이다. 나도 2017년도 2018년도에 지원했을 때에는 그렇게 되지 않아서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흐... 이게 내 입장이 되어보니까 막상 가기엔 내가 모아놓은 목돈은 500만원 정도이고 사실상 일하지 않고 독일어학만 하다온 독일 워홀을 생각해보면 영어권 워킹홀리데이는 나에게 너무 가고 싶었지만... 글을 일단 끄적여본다. 3월 14일 전까지는 그래도 고려..
해외생활
2021. 2. 28. 15:26